죠반니 마르티넬리 Giovanni Martinelli (1885 - 1960)
현성
Aug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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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반니 마르티넬리, Giovanni Martinelli (22 October1885 – 2 February,1969)
카루소가 살아있을 때부터 그와 비슷한 목소리를 지녔다고 하여 '작은 카루소'라는 별명을 가졌던 죠반니 마르티넬리Giovanni Martinelli (1885 - 1960)는 1885년 가구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는 그의 아버지의 가업을 계승하도록 훈련 받았다.그리고 그가 20세가 되었을 때 징집당하여 연대 군악대의 클라리넷 주자로 복무했다.
그가 음악 훈련을 하던 중에 그의 두드러진 성악적 재능이 발견되어 마르티넬리는 그 후에 만돌리니 교수를 찾아가 밀라노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1908년에 처음으로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당시 그가 맡은 역은 <아이다>에 나오는 하찮은 연락병 역이었다.
그리고 1910년 그는 밀라노 베르메(Verme)연주회장에서 로시니의 <Stabat Mater, 성모애상곡> 콘서트에 출연하여 테너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그로부터 채 한달도 되기 전에 그는 베르디의 <에르나니>에 출연하게 되었다.
첫 오페라 출연이었다.
마침 토스카니니가 <에르나니>에서의 조반니 마르티넬리의 노래를 들었다.
토스카니니는 푸치니의 오페라 <La Fanciulla del West, 황금 서부의 아가씨>의 라 스칼라에서의 이탈리아 초연에 주역으로 전격 발탁하였다.
이후 그는 나폴리, 몬테 카를로, 런던, 부다페스트, 그리고 종국에는 메트로의 초청을 받아 연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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