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메르무어의 루치아 Lucia di Lammermoor
현성
Sep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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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이탈리아어: Lucia di Lammermoor, 프랑스어: Lucie de Lammermoor)는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작곡한 3막의 서정 비극(tragedia lirica), 또는 비극 오페라이다. 월터 스콧 경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기초로,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작성하였다. 1835년 9월 26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실황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해설 1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해설 2부
<등장인물 >
- 루치아(Lucia) 엔리코의 여동생 - 소프라노
- 에드가르도(Edgardo) 레이븐스우드의 영주 - 테너
- 엔리코(Enrico) 람메르무어의 영주, 루치아의 오빠 - 바리톤
- 라이몬도(Raimondo) 람메르무어 성의 목사 - 베이스
- 아르투로(Arturo) 루치아의 약혼자 - 테너
- 알리사(Alisa) 루치아의 친구 - 메조소프라노
- 노르만노(Normanno) 엔리코의 가신의 우두머리 - 테너
<줄거리>
엔리코 아스톤 공은 점점 기울어져 가는 (람메르무어)의 가세(加勢)를 바로잡기 위해 그의 누이동생인 루치아를 돈많은 아르투로의 아내가 되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루치아는 자기집과는 선조대대로 원수지간인 (레이번스우스)가의 에드가르도와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이였다.
이런 관계를 눈치챈 오빠는 에드가르도로부터 오는 사랑의 편지를 중간에서 받아가지고 그내용을 바꾸어 전하는 등 방해를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루치아는 마음이 변한 에드가르도를 원망한 나머지 오빠가 강요하는 아르투로에게 마음에도 없는 약혼을 승락하고 만다.
그리하여 피로연 석상에서 루치아는 결혼증서에 서명한다. 얼마 후 뜻밖에도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루치아의 마음을 돌아서게 한다.
에드가르도는 성에서 쫓겨나고, 루치아는 비관하여 절망한 나머지 그만 신랑(아르투로)를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만다.
에드가르도 또한 이 비극에 상심하고 괴로움에 못이겨 루치아의 무덤에 가서 자결하고 만다.
(유명한 아리아)
(1막 1장) 엔리코 / 너는 무서운 꿈에도 있을 수 없는 일로 내 가슴의 눈을 뜨게 했도다. Cruda funesta smania...La pietade in suo favore.
(1막 2장) 루치아 / 깊은 침묵은 밤을 덮는다. Regnava nel silenzio.
(1막 2장) 루치아 / 그의 불타는 사랑에 잡혀 기쁨에 있을때. Quando rapito in estasi.
(1막 2장) 루치아, 에드가르도 2중창 / 나의 애타는 마음은 산들바람처럼 두둥실 떠가서. Verranno a te sull'aure.
(2막 1장) 엔리코, 루치아 2중창 / 소름끼치는 창백한 빛이 내 얼굴을 덮고 있어요.Il pallor funesto orrendo.
(2막 1장) 루치아 / 눈물에 젖어 괴로움에 시달리면서 희망과 생명도 사랑에만 걸고 있었는데. Apressati Lucia.... Soffri va nel pianto.
(2막 2장 )아르투로 / 비통의 그늘은 사라지고 별빛은 빛난다. Per poco frale tenebre.....
(2막 2장) 6중창 / 나를 붙드는 것은 누구인가. Chimi frenain tal momento.
(3막 2장) 루치아, 광란의 아리아 / 님의 목소리 내마음 속에 스며서 감도네. Il dolce suono micolpi... (Mad scene)
(3막 2장) 에드가르도 / 저 무덤은 나를 맞아 주고 덮어 주리라. Fra poco a me ricovero.
(3막 2장 )에드가르도 / 날개를 펴고 하늘로 간 그대여. Tu che a Dio spiega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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